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6년 연속 수행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활동  ‘꽃자리봉사단 텃밭가꾸기’  사진=오유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활동  ‘경로당 치매예방활동 지원’. 사진=오유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은 2025년 1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선배시민’이라는 명칭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한울봉사단’과 더불어 아동·노인 간 세대통합을 주제로 한 ‘꽃자리봉사단’을 신설해 활동을 확대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한울봉사단’을 통해 6개 경로당에서 치매예방활동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정리수납서비스, 장기요양기관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참여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올해 신설된 ‘꽃자리봉사단’을 통해 신태인지역의 ‘꿈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선자)와 ‘보람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수현) 등 2곳과 협력해 텃밭 가꾸기, 화분 가꾸기 등을 주제로 아동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3월부터 자원봉사단 활동 전 필수 안전교육을 마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필수교육, 간담회, 평가회 등을 통해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새로운 경로당을 발굴해 더 많은 노인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두희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선배시민 어르신들 덕분에 이동복지관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통합과 어르신의 자존감·사회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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