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예술회관, ‘효 콘서트’로 세대를 아우른 문화축제 성황

사단법인 ‘어울림한마당’이 주관·주최하고 기다림 이사장이 함께한 효 콘서트가 16일 정읍시 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 1부와 오후 6시 2부로 나뉘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김재철

사단법인 ‘어울림한마당’이 주관·주최하고 기다림 이사장이 함께한 효 콘서트가 16일 정읍시 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 1부와 오후 6시 2부로 나뉘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각 회차마다 약 5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웃음과 감동, 뜨거운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무대에는 국민가수 유현상·강민주·윤항기를 비롯해 지역가수 김재철·박종연·전수정·이선미와 시니어가수 이창훈·김현숙 등이 출연해 깊은 울림과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신바람 디스코 장구 공연이 흥겨운 리듬으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김소희 밸리댄스팀의 화려한 무대와 권순덕 단장의 한춤 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읍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도 마련됐다. 유림장례식장의 후원으로 키친타올 1000개와 55인치 TV·대형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추첨 순간마다 공연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이번 효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정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인내천 정신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어울림한마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정읍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행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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