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웰다잉프로그램 ‘나의인생 명품인생’ 진행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은 지난 27일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다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고,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죽음에 대한 불안과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웰다잉의 의미와 죽음 준비의 필요성 ▲죽음에 대한 나의 생각과 철학적 이해 ▲좋은 죽음의 의미 ▲자서전 쓰기 ▲노년기의 신체·심리적 변화 이해 ▲상실과 애도의 감정 나누기 ▲용서와 화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관련 제도 이해 ▲장수사진 촬영 ▲장례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웰다잉 프로그램은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과 소통이 필요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11회기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남은 삶의 가치를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유두희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웰다잉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숙한 웰다잉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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