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지부장 김정임)가 지난 10일 새암정 회관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 및 정읍내장문학 제42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인 김성효 회원의 ‘상춘곡’ 시 낭송 퍼포먼스에 이어, 다 함께 축하 시루떡을 자르며 창립 42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한국예총 최창수 정읍지회장의 축사에 이어 정읍문학회 김철모 회장과 정읍수필문학회 고안상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민선 4기 정읍시장을 역임한 정읍문협 고문 강 광 전 지부장이 “정읍내장문학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란 건배사를 제안, 잔을 들었다
이날 한국문인협회 김정임 정읍지부장은 “정읍은 예로부터 문학의 고장, 최초의 한글 노래 정읍사와 한국고대 가사 문학인 상춘곡의 발원지로, 태인 방각본이 한국문학사의 근간을 이룬다”며 “유능한 정읍문학인들의 탯 자리임에 자부심을 느끼며,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 정읍내장문학 동인지 제42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