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나눔청년회(회장 주병준)가 지난 6월 15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태인·옹동면 기관, 단체, 기업 친선 족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장춘배

태인나눔청년회가 지난 6월 15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태인·옹동면 기관, 단체, 기업 친선 족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인과 옹동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회에는 총 20개의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선수와 가족, 지역 주민, 그리고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각 팀은 기관, 단체, 기업 등을 대표하여 출전했으며, 선수들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참석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염영선 도의원, 최재기 시의원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귀빈들은 대회 중간중간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태인나눔청년회가 주관한 친선 족구 대회는 30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당일, 각 팀은 저마다의 전략과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태인나눔청년회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 덕분이란 평이다. 태인나눔청년회는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역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물론 관람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태인나눔청년회가 주관한 친선 족구 대회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 지원 없이 나눔청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총 31명의 나눔청년회 회원들과 23명의 지도위원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30회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러한 태인나눔청년회의 자발적인 노력에 대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나눔청년회의 활동은 단순히 체육대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봉사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칭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