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만개한 봄날, 농소동 주민 1000여 명이 함께 걷으며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농소동 체육회는 지난 25일 정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농소동민의 날 및 제29회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대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농소동의 발전을 응원했으며, 주민들은 따뜻한 햇살 아래 철쭉꽃이 어우러진 길을 함께 걸으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최규철 체육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이끈 공로로 ‘우지연등’을 수상했다. 이어 류기형 농소동 체육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김재철, 고희순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유경희 농소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장수상’을 수여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도 ‘최혜숙 국회의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농소동 체육회와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운영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질서 있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최규철 체육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경희 동장은 “철쭉꽃 아래서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따뜻한 봄을 함께 걸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