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제1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3일 오전 11시 완주 생강골 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국민의례 후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의 개회사와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에서 1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하루 동안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생강골 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수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해 복구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넓은 땅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을 많이 구축할 수 있었다”며, “현재 6곳의 파크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인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