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남포마을축제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포교회마당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1년 동안 농사를 지어 일부는 가공하고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한편, 노래 장기자랑도 하고 난타 공연과 퀴즈놀이, 시 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에게 식사와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는 등 안겨주는 등 흥겨운 행사로 치러졌다. 이 마을은 주민 소득을 높이고 주민 화합을 위해 면 소재지에 카페를 차려 면민 사랑방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사업과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