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정읍지회’가 주최·주관한 ‘제20회 상춘곡 문학제’와 ‘제11회 상춘곡 낭송대회’가 지난 13일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학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 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문인들과 원로 문학인·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에 앞서 펼쳐진 식전 공연에서는 강산예술단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아한 멋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한국춤을 선보였으며, 이어 민족 고유의 소리와 정서를 담아낸 판소리 공연과 꽹과리·장구·북·징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진 상춘곡 낭송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낭송가들이 자신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작품을 낭송해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와 함께 마련된 시화전은 정읍사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희석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정읍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학은 인간의 삶을 아름답게 비추는 거울이며, 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