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은 지난 5월 8일 정읍시 북부지역(신태인읍·태인면·이평면·정우면·감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나눔잔치를 열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행사를 시작했다. 팝콘·뻥튀기 나눔, 아나바다 부스, 서지말솜씨방 제품판매, 귀반사 체험, 건강체크, 노인우울증·스트레스 건강상담, 노인권익캠페인, 교통안전베테랑교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복지관 강당에서는 소리사랑밴드의 난타와 합창, 지역가수의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정성껏 준비된 점심식사와 간식꾸러미, 봉사단체가 후원한 백설기가 더해져 풍성한 나눔이 이뤄졌다.
유두희 관장은 “날씨와 직원·자원봉사자·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어르신들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효나눔잔치에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보건소,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징검다리, 신태인의용소방대, 소리사랑밴드, 메리엘스틱 난타공연단, 에버그린합창단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