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4월 25일 오전 10시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완주군
우석대학교 전주 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이, 옥상엔 전망대가 들어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사진=탁귀진

우석대학교 전주 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이, 옥상엔 전망대가 들어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완주군은 4월 25일 오전 10시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완주군은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전망대를 조성했다.

전망대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주와 전주, 익산 도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정읍의 갈재와 부안 내변산, 새만금 일원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25일 우석대학교 전주 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김난희 완주교육청 교육장 등 지역 각급 기관장과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W-SKY 23은 지자체와 대학 간 상생협력의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늘 정식으로 공개된 W-SKY23 전망대가 전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방문객 3000만 유치를 선도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W-SKY 23이 ‘사람들의 발길에 문턱이 다 닳는다’는 호한위천(戶限爲穿)의 사자성어처럼 전국에서 인파의 물결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더불어 완주군의 랜드마크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완주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