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행복복지센터는 대로변, 농로변에 쓰레기 청소를 소홀히 한다.

고부 행복복지센터는 최근 고부면 신흥리에서 정읍시 방향 관청리 고부리까지 약 5km 구간에 도로변 농로(버스 통행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비닐, 음료수 캔, 우유병. 페트병 등등) 장기간 치우지 않고 있다.

주민 김종수 (78) 씨가 2022년 10월쯤 전화를 통해 고부 행복복지센터에 대로변과 농로변에 쓰레기가 많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복지센터는 치우지 않았다.

김종수 씨가 다시 행복복지센터에 신고했다. 행복복지센터는 2022년 11월쯤 대로변만 치웠다. 농로변 쓰레기는 아직까지 남아있다.

2022년 신고로 한번 치우고 지금껏 치우지 않아 장마에 많은 쓰레기가 고부천에 투기되어 서해 바다로 흘러들어갔다.

인근 고부천에서 낚시를 즐긴다는 주민 강모(68) 씨는 “2022년 신고로 한번 치우고 지금껏 치우지 않아 장마에 많은 쓰레기가 고부천에 투기돼 서해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