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복숙 화백이 전북 정읍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열고 15년 화업의 결실을 한자리에 펼쳐 보인다.
장 화백은 이달 전북 정읍시 연지동 337번지 ‘갤러리337’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주 장르인 수채화 작품들을 통해 그동안 켜켜이 쌓아온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갤러리337은 지역 화백들이 윤번제로 참여해 매월 전시를 이어가는 문화 공간으로,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시민과 나누는 예술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장 화백은 약 15년 전 처음 붓을 들었고, 잠시 활동을 쉰 뒤 5년 전부터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전념해왔다. 그의 수채화는 맑고 투명한 색감과 번짐·여백이 어우러진 화면이 특징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스며들어 살아가는’은 자연과 삶이 서로에게 물들고 기대며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부드러운 색의 결이 관람객에게 조용한 울림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장 화백은 2014년 ‘수채화 캔버스 회원전’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1년·2013년 ‘갑오동학미술대전’ 장려상, 2012년·2014년 동 대전 특선을 수상하며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