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이용제 화가,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주요 공모전 연이어 석권

작품 앞에 선 운용 이용제 화가. 사진=김재철

운용 이용제 화가가 독학 시작 3년 만에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주요 미술 공모전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화단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용제 화가는 3년 전 정식 교육 과정이 아닌 독학으로 미술계에 입문했다. 이 화가는 매일 붓을 들며 기교보다는 사유를, 속도보다는 깊이에 집중하는 작업 태도를 고수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이 화가는 ‘2024년 전북미술대전’ 특선을 시작으로 ‘2025년 전북미술대전’ 입선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25년 온고을미술전’ 입선과 전국 단위 공모전인 ‘2025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도 입선하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 화가의 작품은 삶의 결이나 시간의 흔적, 사유의 여백에 주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절제된 화면을 통해 관람객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독학 과정에서 쌓아온 내면의 성찰과 끈질긴 자기 훈련이 만들어낸 결과다.

미술계 관계자들은 “짧은 이력에도 불구하고 작품 완성도가 높고 작가만의 시선이 분명하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현재 전북 정읍시 정읍 제2산업단지에서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 중인 이용제 화가는 “빠른 성공보다 지속 가능한 예술과 깊어지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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